블라디보스토크 숙박 마트 식당 택시 ( 자유 여행 블라디보스토크의 생활 문화 )

블라디보스토크 현재 여행 중에 느끼고 있는 점들을 솔직히 적어 보고자 한다.

숙박업소

숙소는 7일간 예약 했고 현재 4일째 아침인데 수건을 한번도 교체해 주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첫날 숙소에 입실할 때 수건 준 것 외에 아무런 서비스는 없다. 식수, 청소, 컵 등 어떤 제공도 없다.

마트 / 식당 / 택시 등 편의시설

비교적 규모 있는 식당은 깔끔하고 친절한 편이다. 식당은 주문한 음식 외에 밑반찬은 없다. 대부분 물도 안 준다고 봐야 한다.

마트는 우리나라 처럼 많지 않은데 일부러 찾으려 해도 잘 보이지 않고 판매자는 대부분 무표정하고 말없이 계산기를 들어 보인다.

이럴 경우 할수 없다. 나는 무심이 더 시크하게 돈을 카운터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더 싸늘하게 물건을 들고 나온다.

블라디보스토크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음식은 먹을만 하고 별로 이국적이지도 않다.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로서는 다행이다.

막심 등 부르는 택시는 이용 편의성은 한국에서 처럼 불편 하지는 않지만 일반 승용차가 온다. 좋은차 낡은차 그때 그때 마다 다르고 기사분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다.

8월 말인데 거의 흐린 날씨다. 

한국과 비교 블라디보스토크는 전반적으로 친절 정도는 낮고 생활 편의는 더 낮고 사람 수준은 더 낮다.

남자들은 대분분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다.

개인적 견해에서 결론은 한국은 국민 수준, 편의성, 삶의 질 모두 참 살기 좋은 나라다.

벌써 러시아 블라보스토크에 4일째 여행중이다. 앞으로 4일을 더 있어야 한다. 너무 길게 여행 계획을 잡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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