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가 olmo 2019. 8. 6. 16:05
블라디보스토크 7일간의 자유여행 1일차 인천공항 출발 블라디보스톡공항 도착, 유심 교환, 택시 이용 숙소 도착 등 첫날입니다. 인천 출발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도착 아침 6시 20분 인천공항 출발 제주항공 ( 기내 식수만 무상 제공 / 왕복 항공료 23만 원 정도 ) 이용 2시간 20 정도 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비교적 소형이라 이륙, 3 ~ 4회의 고도를 올릴 때 기체의 흔들림, 몸의 기울기 이 모든 것이 창밖 풍경과 함께 그대로 전해져 온다. 별로 크지 않은 블라디보스톡공항 도착 후 먼저 공항에 있는 환전소와 휴대폰 데이터 유심 판매소 ( 한화 만원 일주일 동안 반도 못 쓰고 옴 )를 찾아 환전과 유심 교체를 마쳤다. ( 위 마지막 사진 1층에 한국 시외버스 터미널 대합실 같은 구..
여행 여가 olmo 2019. 8. 6. 08:19
블라디보스톡 현지 음식점 '팔라우피쉬'에 도착 후 식당에서 러시아 맥주, 해물볶음밥, 관자 버터 요리, 해물파스타를 주문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간단히 대충 씻고 블라디보스톡 게트(gett) 택시를 콜 해서 '팔라우피쉬'로 이동했다. 기사는 말은 잘 안 통했지만 상냥한 성향인 듯 보였다. 3번쯤 택시 ( 게트라는 곳에 콜을 했음 ) 같은 개념이지만 택시는 아니고 그냥 일반 승용차가 온다. 3명 기사 중 1명은 말이 없고 두 명은 먼저 말을 시켰었다. 말로만 들었던 인종 차별은 전혀 못 느꼈고 다만 현지인들이 무표정하고 친절하지 않은 느낌은 많이 받았다. 도착한 어제는 지치고 피곤해서 좀 그랬는데 오늘은 몸과 마음이 여유가 생겼다. 2명이 관자 버터, 해물볶음밥, 해물파스타 1개씩 그리고 러시안 맥주를 주..
여행 여가 olmo 2019. 8. 3. 16:04
블라디보스토크 일주일 자유여행 중에 타국 음식이 거북했던 나에게 찾아와준 선물 한식당 명가 및 맞은편 한국 편의점, 개인적으로 음식이 이국적이면 잘 적응하지 못하는 나에게 한국에서와 같은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더군다나 아주 맛있고 한국식으로 조리된 한식 전부를 메뉴에 두고 있는 명가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현지 식당에서 주문한 어떤 음식이 역해서 몰래 나가서 뱉고 와야 했던 나에게 아주 훌륭하고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현지 한식당이 어떤 즐거움이었는지 상상이 될 것이다. 1. 블라디보스토크 한식당 명가 및 한국 편의점 위치 및 찾아가기 한국 식당 명가 아살티는 위 지도에서와 같이 블라디보스톡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맞은편에는 한국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다. 한..
여행 여가 olmo 2019. 7. 27. 19:35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팬케이크 판매하는 블린식당 그리고 해양공원에 위치한 요새공원 방문 후 한국 간판이 이색적인 블라디포차 방문기 입니다. ( 1 ) 아르바트 거리 우흐 티, 블린 식당 팬케익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우흐 티 블린 식당 방문은 우리가 아침에 나왔는데 문을 아직 열지 않았고 한국 사람들이 아침 식사 하러 기다리고 있었다. 좀 있으니 문이 열리고 모두 입장했다, 한 20명쯤 되는 것 같았다. 팬케이크 종류는 매우 많은 듯하다. 우리가 주문해서 식탁에 오른 팬케이크는 얇은 노란색 치즈와 아주 얇은 햄이 들어간 팬케이크 이었다. 난 아니지만 모두 별 싫은 기색 없이 조용히 식사 들를 하고 있었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고 다른 음식은 맛이 어땠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내가 먹었던 음..
여행 여가 olmo 2019. 7. 26. 21:14
노비크 컨트리클럽 노비크식당, 보트클럽, 크랩하우스, 토카렙스키 등대 ( 일명 마약등대 ), 블라디보스토크 4일차 자유 여행 ( 1 ) 블라디보스토크 노비크 컨트리 클럽 노비크식당 블라디보스토크 노비크 식당을 오전에 방문했는데 비포장도로로 어느 정도 진입해야 한다. 오전에는 조식 메뉴만 제공 가능하다고 조식 메뉴판을 제시했다. 금액은 600루블 음식 대비 가격은 비싸고 맛도 별로, 여기 음식은 내 입에는 별로 맞지 않는다. 반 정도만 먹고 커피만 두잔 마시고 나왔다. 식당 뒤편으로 해안 산책로가 있어 내려갔는데 그곳에 보트 클럽이 있고 식당도 있다. 이 식당은 가격표를 보니 좀 저렴하다. ( 2 ) 크렙하우스 토카렙스키 등대 ( 마약등대 ) 토카렙스키 등대 입구에 있는 크렙하우스 옆 매점에서 커피 한잔 ..
여행 여가 olmo 2019. 7. 26. 07:14
블라디보스토크 현재 여행 중에 느끼고 있는 점들을 솔직히 적어 보고자 한다. 숙박업소 숙소는 7일간 예약 했고 현재 4일째 아침인데 수건을 한번도 교체해 주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첫날 숙소에 입실할 때 수건 준 것 외에 아무런 서비스는 없다. 식수, 청소, 컵 등 어떤 제공도 없다. 마트 / 식당 / 택시 등 편의시설 비교적 규모 있는 식당은 깔끔하고 친절한 편이다. 식당은 주문한 음식 외에 밑반찬은 없다. 대부분 물도 안 준다고 봐야 한다. 마트는 우리나라 처럼 많지 않은데 일부러 찾으려 해도 잘 보이지 않고 판매자는 대부분 무표정하고 말없이 계산기를 들어 보인다. 이럴 경우 할수 없다. 나는 무심이 더 시크하게 돈을 카운터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더 싸늘하게 물..
여행 여가 olmo 2019. 7. 25. 18:10
러시아에 온지 3일째 아침이다. 오늘 자유 여행 목적지는 블라디보스토크 ( 루스키섬 )을 들러 코리아 하우스 ( 한식당 )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 1 )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 토비지나곳 막심택시를 이용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토비지나곳 이라는 곳으로 이동 했다. 도착전 4k 정도는 아주 심한 비포장도로이며 덜컹 덜컹 거리며 천천히 차량 이동 가능한 곳까지 이동 후 걸어갔다.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분다. 별 특별한 건 없고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건 바람. 그동안 겪었던 바람 중에 제일 강했다. 토비진곳 입구까지 가면 작은 점포가 하나 있다. 우리는 돌아오는 중 맥주를 사서 마셨다. ( 2 )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하우스 블라디보스토크 한식당 코리아하우스 비교적 깔끔하고 정갈한 편이다. 메뉴는 한식당..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