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 여행 4일 ( 노비크컨트리클럽 / 토카렙스키 마약 등대 )
- 여행 여가
- 2019. 7. 26. 21:14
노비크 컨트리클럽 노비크식당, 보트클럽, 크랩하우스, 토카렙스키 등대 ( 일명 마약등대 ), 블라디보스토크 4일차 자유 여행
( 1 ) 블라디보스토크 노비크 컨트리 클럽 노비크식당
블라디보스토크 노비크 식당을 오전에 방문했는데 비포장도로로 어느 정도 진입해야 한다. 오전에는 조식 메뉴만 제공 가능하다고 조식 메뉴판을 제시했다.
금액은 600루블 음식 대비 가격은 비싸고 맛도 별로, 여기 음식은 내 입에는 별로 맞지 않는다. 반 정도만 먹고 커피만 두잔 마시고 나왔다.
식당 뒤편으로 해안 산책로가 있어 내려갔는데 그곳에 보트 클럽이 있고 식당도 있다. 이 식당은 가격표를 보니 좀 저렴하다.
( 2 ) 크렙하우스 토카렙스키 등대 ( 마약등대 )
토카렙스키 등대 입구에 있는 크렙하우스 옆 매점에서 커피 한잔 사서 토카렙스키 ( 마약등대 )로 이동한다. 여기에는 중국인이 거의 대부분이다.
난 달리 할 게 없어서 돌을 줍고 있는데 중국인 관광객 몇몇이 활짝 웃으며 관심을 보인다. 주운 돌은 기념으로 가져가야겠다.
바람은 세진 않고 기분 좋을 많큼 적당히 분다.
참고로 택시 요금은 게트보다 막심이 더 저렴하고 수준은 똑 같고 거스름돈은 잘 안 준다고 생각하고 돈을 준비해야 한다.
( 3 )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그 외 잡글
막심 택시 이용 블라디보스토크 한식당 명가로 향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식당처럼 보이고 맞은편에는 한국편의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단 컵라면, 종이컵, 커피믹스, 열무김치 등을 구입했다.
다음 글은 한식당 명가 그리고 맞은편에 자리 잡은 한국전용 슈퍼마켓 ( 한국 편의점 )에 대해 기술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주말이라 혁명광장에서 야시장이 열린 다고 한다. 내일 밤은 혁명광장 야시장에서 보낼 듯하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근처에 있어서 아주 예전에 유명했던 눈이 또랑또랑했던 대머리 배우 율브리너 생가를 들려 보기로 했다.
가던 길에 블라디보스토크 역 앞 레닌 동상이 서 있다. 오동통한 동상 형태이다. 별 관심 없어서 패스 하고 블라디보스톡역 안으로 들어 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방을 기계에 통과 뭐 형식적인 검문을 하지만 신경 안 써도 된다. 브라디보스토크역에서 2k 정도의 거리에 대로 앞에 있는 율브리너가 태어난 곳을 들렀다. 동상이 있고 뭐 그냥 그렇다. 잠시 동상 앞에 의자에서 쉬었다가 오늘도 막심택시을 이용해 숙소로 복귀했다. 오늘도 막심택시는 금방 왔는데 도착 후에 특이하게 동전을 거슬러 줬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갔는데 7일 여행 일정은 너무 긴 것 같아 약간 후회도 되지만 아무튼 좋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