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자유 여행 ( 아르바트 거리 블린식당, 해양공원 요새공원 블라디포차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팬케이크 판매하는 블린식당 그리고 해양공원에 위치한 요새공원 방문 후 한국 간판이 이색적인 블라디포차 방문기 입니다.

( 1 ) 아르바트 거리 우흐 티, 블린 식당 팬케익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우흐 티 블린 식당 방문은 우리가 아침에 나왔는데 문을 아직 열지 않았고 한국 사람들이 아침 식사 하러 기다리고 있었다.

좀 있으니 문이 열리고 모두 입장했다, 한 20명쯤 되는 것 같았다. 팬케이크 종류는 매우 많은 듯하다. 우리가 주문해서 식탁에 오른 팬케이크는 얇은 노란색 치즈와 아주 얇은 햄이 들어간 팬케이크 이었다.

난 아니지만 모두 별 싫은 기색 없이 조용히 식사 들를 하고 있었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고 다른 음식은 맛이 어땠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내가 먹었던 음식은 적어도 나에게는 반죽이 쫄깃했던 거 외엔 별로 감동 없는 평범한 맛이었다. 음식은 이국적이지 않고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맛이어서 특별한 거부반응은 없었다.

( 2 ) 요새공원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거리 뒤편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거리 뒤편 수족관 옆쪽 요새공원이 보여 들러 보기로 했다. 사진을 보면 바다를 향하고 있는 것과 무엇을 했던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새공원 안에 러시아기가 아닌 영국기가 걸려 있었다.

( 3 )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거리 킹크랩 새우 블라디포차

원래는 옆에 치킨집이 있어 방문 했으나 아직 준비가 덜 된듯 싶어 바로 옆집 뽀빠이 그림과 한국글씨로 된 간판으로 된 블라디포차를 방문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안쪽에 위치한 블라디포차에서 간단하게 생맥주하고 곰새우라면을 주문했다.

라면 속에 곰새우 2마리 퐁당 곰새우만 꺼내서 맛을 보니 맛있긴 했다. 정확한 표현은 보통 새우 10개 압축해 놓은 느낌이 정확 하겠다. 좋은 맛이다. 

해양공원 앞 바다 근거리에서 러시아 배들이 대포를 펑펑 쏘고 그런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훈련인 듯싶은데 내 눈과 귀는 즐겁다. 이 나라는 그런가 보다 했다.

내 나라도 아니니 그러거나 말거나 한참 휴식을 취하고 이동했다.

( 4 ) 이즈 브라세리 식당

그리고 다른 이즈 브라세리라는 식당을 방문했는데, 홀은 시원했고 좁지 않아 편안했고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여자 손님 두 명이 식사 중이었다.

우리는 러시아 맥주와 야채샐러드, 새고동만두, 양고기스테이크를 주문해 먹었다. 블라디포차에서 라면과 함께 맥주를 마셔서 나는 가볍게 야채샐러드를 주문했고, 친구는 양고기스테이크와 새고동만두를 주문했다. 

야채샐러드는 평소 먹던 야채샐러드 맛이고, 새고동만두는 한개 먹어 봤는데 특이한 향이 너무 강해서 나는 더 먹기를 포기 했고, 양고기는 내가 원래 안 먹는 음식이라 맛도 안 봤으니 모르겠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동상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웬만하면 영웅시 하는 듯 하기도하고, 블라디보스토크 넓지 않은 구간에서만 많은 동상들을 봤다. 누군지 모르지만 어쩌다 앉아 쉬는 곳이 세르게이 라조라는 사람 동상 앞이다.

벌써 가족들이 보고 싶고 집도 슬슬 그리워진다. 며칠 후엔 집에 있겠지. 아무래도 난 한국체질인가 보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한국 음식이 제일 맛있고, 살기도 제일 편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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